2개월 집중 교육, 협력사 채용…‘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
이날 수료한 교육생 59명 중 41명(포항 26명·광양 15명)이 협력사에 채용돼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큰 힘을 보탰다.
전체 교육생 59명(포항 44명·광양 15명)은 지난 2개월 동안 직장인 기본자세 등 인성 과정과 실무기술 집중배양을 위한 용접, 천장크레인 운전 등 실무 실습과정을 이수했다.
이수생중 포항지역 협력사인 (주)피씨엠 외 13개사에 26명, 광양지역 협력사인 (주)동후 외 10개사에 15명이 취업이 확정돼 지역사회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청년구직자 대상 교육 수료생중 121명 중 114명을 협력사 취업에 연계함으로써 우수인력 확보가 어려운 협력사/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정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았었다.
특히 올해는 운영 규모를 대폭 확대해 연간 200명 이상 교육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5명이 교육 수료하고 103명이 협력사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같은 계획에 따라 이날 수료생 외에 지난 12일 포항 지역 교육생 23명이 교육과정에 입과해 교육을 받고 있으며, 오는 연말까지 포항과 광양 지역별로 각 1 차수씩 추가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 교육생들부터 훈련수당을 월 80 만원으로 증액하는 한편 취업 축하 기념품도 지급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교육시설과 전문강사가 부족해 자체 교육이 어려운 협력사 및 공급사·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무에 중요한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6월 21일에는 고용노동부 주관 중소기업 컨소시엄 교육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교육은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 홈페이지(educs.posco.co.kr)를 통해 교육생을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