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 월광수변공원서 ‘솜씨 있는 그녀들의 아트길’ 행사
15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프리마켓 행사는 다음 달 7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월광수변공원에서 열린다. 남다른 손재주와 섬세함 등 여성의 장점을 살린 공예산업 활성화로 여성의 사회진출을 돕고, 예비 창업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 관련 정보와 아이디어를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행사에서는 참가자 40여 명이 액세서리와 헤어핀 등 직접 제작한 다양한 수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영업에 필요한 판매대는 무료로 지원하며, 수익금 일부는 공익 기부 등 나눔을 실천하는데 쓰인다.
행사 참여 신청은 달서구청 여성가족과(053-667-3514)로 문의하면 된다.
달서구청 관계자는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판로를 개척하고 싶은 여성,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을 운영하는 여성대표, 숨은 재능을 선보이고 싶은 주민 등 달서구에 주소나 직장을 둔 여성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며 “다양한 재능을 가진 지역 여성들이 잠재적 소비자인 주민과 소통하며 창업을 꿈꿀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