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서동완 농협 김천시지부장, 김천 포도 아가씨 등이 서울 양재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열린 김천포도 특별기획전에 참석해 명품 김천포도를 홍보하고 있다. 김천시
김천시가 명품 김천 포도의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지난 16일 농협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에서 김천 지역 대표농산물인 ‘김천 포도 특별상품 기획전’이 열렸다.

이날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끈 김천 샤인머스켓 포도는 씨가 없고 껍질째 먹을 수 있는 간편함과 입안에 퍼지는 망고 맛으로 인기를 끌었다.

앞서 지난 1일부터 17일간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비롯한 수도권 10개에서 수도권 대형유통매장 특별상품 기획전이 이어졌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농산물의 유통 흐름과 소비자의 흐름을 읽고 발 빠르게 대응해 김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지역 농업인이 판로 걱정 없이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은 “멀리 서울에서도 ‘김천포도’의 명성을 알고 있다는 소비자들이 많아 김천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주변에 김천 포도 홍보를 많이 부탁한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시장, 김세운 의장을 비롯해 송언석 국회의원, 서동완 농협 김천시지부장, 김천 포도 아가씨 등이 참석해 김천포도 이벤트 행사와 함께 포도와 떡으로 빚은 포도 오미찰떡 꼬치 시식 코너 운영해 눈길과 입맛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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