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면적이 13만 4800㎡인 중덕지 자연생태공원에 활짝 핀 홍연 모습
상주시에서 조성해 놓은 중덕지 자연생태공원에 최근 붉은 연꽃이 만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총 면적이 13만 4800㎡인 중덕저수지에 붉은 연꽃인 홍연이 봉오리를 활짝 피워 이를 감상하려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

2012년 자연생태공원으로 꾸민 중덕지에는 연꽃 모양의 건축물인 자연생태교육관과 그 안에 북카페가 있고 주변에는 수질정화 습지 4개소와 생태탐방로 2.3㎞, 부교식 수상테크 203m, 정자 4개소 등이 설치돼 있다.

A 씨(57 구미시 원평동)는 “수상데크와 산책로를 걸으며 꽃을 감상하고 자연생태도 함께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중덕지 자연생태공원은 도심과 인접해 각종 문화 예술행사가 열리고 휴식공간으로도 손색이 없어 연간 1만여 명의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고 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