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Safe-Up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영천시는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Safe-Up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영천시는 19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당에서 다문화 가족과 결혼이민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찾아가는 Safe-Up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 가족과 결혼이민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 신체·언어 능력의 한계로 안전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이 필요하다는 취지에 마련했다.

시는 이날 화재, 교통사고 등 실생활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중심으로 사고 예방지침, 사고 발생 시 대응요령, 환자 발생 시 조치요령 등을 집중 교육했다.

황보 원 안전재난하천과장은 “인명사고는 큰 재난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사소한 곳으로부터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쉽다”며 “오늘 교육이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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