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19일 지적기반의 스마트 공간정보산업 발전을 위해 경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19일 지적기반의 스마트 공간정보산업 발전을 위해 경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19일 지적기반의 스마트 공간정보산업 발전을 위해 경상북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경북도 지적행정의 선진화와 지적기반의 공간정보산업 발전을 위한 것으로 지역의 공간정보산업 발전과 스마트시티 구축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LX의 최신 드론 활용 기술 등의 공유를 통해 도내 지적 사업과 공간정보 사업의 정밀도 향상 및 인재 육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LX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도시 서비스 지원기관’으로 선정됐고,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을 스마트시티 구축에 접목해 호평을 받았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현실과 동일한 가상의 공간에서 사전에 정책을 시뮬레이션 해봄으로써 정책 결정의 효율성과 문제 해결의 가능성을 높여 향후 도시 문제 해결의 핵심 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경북도내 지자체 행정에 접목시킨다면 효율적 예산 사용과 주민 편익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LX는 기대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1977년 7월 1일 지적측량 전문기관인 ‘대한지적공사’로 출발해 2015년 6월 국가공간정보에 관한 제도의 전반적인 개선 필요성에 따라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사명을 바꿨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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