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소백동인회 창립 60주년 기념 사진
아동문학소백동인회 창립 60주년 기념 사진

아동문학소백동인회 창립 60주년 기념 ‘전국 아동 문학대회’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영주시 일원에서 진행 중이다.

지역 아동문학작가와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다양한 문학행사로 지난 17일 소수서원 충효교육관에서 개최한 창립 60주년 기념식에 이어 아동문학 세미나, 전국 동시화대회, 동시낭송대회 등 의미 있는 다양한 문학행사를 펼쳤다.

이번 전국아동문학대회는 한국 동시문학 세미나, 가족과 함께하는 전국 동시화대회 및 전시회, 어린이 동시낭송대회, 아동문학소백동인회 60년 발자취전, 연간집 ‘소백산 동심마을’ 출판기념회 등 학술 프로그램 뿐 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준비했다.

특히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한국 동시문학 세미나’는 지역 아동문학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동문학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최신 아동문학이론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문학소백동인회 관계자는 “불모지나 다름없는 영주에 아동문학의 뿌리를 내리기 위한 노력이 함께해 어려움 속에서도 아동문학이 발전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