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문경Ghost Park체험(전설의 귀신in 가은) 성료

2019 문경Ghost Park체험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문경에코랄라 가은오픈세트장에서 열렸다.
‘2019 문경Ghost Park체험(전설의 귀신in 가은)’이 무더위가 한창이던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문경에코랄라 가은오픈세트장에서 마무리됐다.

문경에서 새롭게 시도된 호러행사로 수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귀신들과의 오싹한 체험과 함께한 여름밤의 더위를 식히기에 충분했다.

최근 이슈인 킹덤 등 호러 영화의 촬영지로 유명한 가은오픈세트장에서 열린 만큼, 실제를 방불케 하는 실감 나는 세트장 구성과 연기자들의 호러연기로 참가자들에게 이색 체험을 선사했다.

‘역병이 걸린 마을 사람들을 위한 치료제를 구하라!’ 라는 미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스토리가 있는 미션형 체험으로 기존의 페스티벌형 호러체험과는 차별화된 문경만의 호러축제라는 호평이다.

낮에는 레벨1구성으로 에코랄라체험과 함께 호러체험을 즐기고 오후 7시부터 진행된 레벨2는 어두워진 세트장을 배경으로 극강의 공포를 체험하는 구성으로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2019 문경Ghost Park체험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문경에코랄라 가은오픈세트장에서 열렸다.
분장체험, 눈알사탕 등 호러 간식과 소품들은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으며, 휴식zone의 물총놀이와 물대포 등은 깜짝 이벤트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아이템이었다.

친구와 함께 행사장을 찾았다는 한 관광객은 “평소 호러체험을 좋아해 축제장을 자주 다니는 편인데 이번 행사는 실제 같은 세트장 구성과 귀신들의 실감 나는 연기가 정말 최고였다”며 “벌써부터 내년 행사가 기다려진다”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