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는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의 문화와 글로벌 리더십을 전파하기 위해 세계 13개국 대학생을 초청한 가운데 글로벌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또한 미얀마·필리핀의 기업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K-덴탈·K-푸드 현장실습 교육도 진행됐다.
캠프는 캐나다·대만·말레이시아·베트남·중국·태국·인도네시아·필리핀·한국 등 세계 13개국 13개 대학생 42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문화 다양성에 대한 자극과 이해, 그리고 성장’이란 주제로 열렸으며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은 인사 초청특강, 글로벌 주요 이슈를 주제로 조별 토론이 이어져다.
또한 K-POP댄스, 한국문화와 전통요리를 배웠으며 대구·부산투어와 인근 지역 주요 관광지도 둘러봤다.
K-덴탈·K-푸드 실습 교육을 위해 미얀마의 치과기공 기업과 필리핀 학생 2그룹의 방문도 이어졌다.
이들은 치과기공 현장실습 교육과 K-푸드 과정인 비빔밥·김치·불고기·해물파전·잡채 등 조리법에 대한 실습교육을 받았다.
김경용 국제교류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이 학교를 많이 찾을 수 있도록 국제협력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