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들은 화재 발생 시 옥내소화전·소화전 사용법, 연기탈출 방법, 응급처치법 등의 맞춤형 안전교육을 받았다.
119 소방안전체험관에서는 심폐소생술, 지진체험, 화재진압, 연기대피, 승강기 비상 행동요령, 완강기 탈출법, 소화설비 교육 7가지로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를 직접 체험하고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다.
예약은 김천소방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단체 10인 이상(30인 이하), 만 5세 이상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매주 화, 수, 목, 3일간 오전·오후 두 차례 진행하며 공휴일은 휴관한다.
전진우 김천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장애인 등 재난대응 취약 계층이 많은 복지시설의 경우 자칫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빠르고 안전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소방서는 새 청사 신축 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인증을 받았으며,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과 설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건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