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중구동 행정복지센터가 쓰레기 불법 투기 현장을 단속하고 있다. 안동시 중구동행정복지센터
안동시 중구동행정복지센터가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을 펼친 결과 지난 3달간 총 60여 건을 적발해 계도했다고 밝혔다.

주요 대상은 지역 클린하우스 14개소와 쓰레기 배출장소 70여 개소로 비규격 봉투에 쓰레기를 배출하거나, 음식물 쓰레기를 일반 쓰레기와 혼합 배출하는 행위 등이다.

지금까지 중구동은 불법 배출된 쓰레기는 인적사항을 확인해 당사자를 직접 찾아가 40여 건을 계도했으며, 클린하우스 내 CCTV로 불법 투기자를 확인해 20 여 건을 적발하기도 했다.

중구동 행정복지센터는 “6월부터 단속을 추진해 온 결과 쓰레기 불법 투기가 줄었다”며 “앞으로도 배출 위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을 계속 실시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정목 기자
이정목 기자 mok@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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