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최고 품질 등극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17개 시군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29개월령 거세우 32두가 출품해 도축 후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소고기 등급판정 및 품질심사를 거쳐 최고급육을 선정하는 대회이다.
이날 대회 최우수상은 영천시 전경웅 농가의 출품우(1++A, 도체중량 510㎏)가 수상했으며, △우수상 영천시 전태궁 농가 △장려상 고령군 이춘언 농가가 각각 수상했다.
이어진 경매에서 전경웅 농가 출품우가 ㎏당 3만3865원을 받아 총액 1700만원이 넘는 가격에 매매돼 명실상부 경북 최고급육의 위상을 떨쳤다.
이번에 상을 수상한 농가들은 영천별빛한우 브랜드 참여 농가로 축협 TMF사료를 먹이고 축협의 초음파 진단을 통한 출하지시에 따른 것이 이 같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오는 9월 3일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리는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별빛한우 출범 이후 첫 성과를 보여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천별빛한우 브랜드 육성을 통한 한우 개량 및 고급육 생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