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나기보 위원장(왼쪽), 이선희 부위원장.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1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나기보 의원(김천·자유한국당), 부위원장에 이선희(비례·자유한국당)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위원은 고우현(문경), 김시환(칠곡), 김준열(구미), 김진욱(상주), 김하수(청도), 김희수(포항), 남진복(울릉), 박차양(경주), 안희영(예천), 윤창욱(구미), 조현일(경산), 한창화(포항), 황병직(영주) 의원이 선임됐다.

위원의 임기는 내년 6월 30일까지이며, 도와 도교육청의 2020년도 당초예산안과 2019년도 추경예산안, 2019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하게 된다.

나기보 위원장은 “국내외 경제상황이 어려운 시기에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지역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지방세수 감소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복지수요 확대 등으로 인해 재정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한정된 재원을 적재적소에 배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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