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지원사업 간담회

일본이 한국을 대상으로 백색 국가 제외 등 수출 규제로 기업들의 경영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상공회의소가 R&D 지원사업을 통한 기술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에 나섰다.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는 21일 대구창업캠퍼스(대구은행 제2 본점) 회의실에서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대구상의 중소기업 R&D 지원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구상의가 추진하고 있는 R&D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기업규모나 관심 분야에 따른 상황별 R&D지원 사업을 어떻게 기업들에게 적용할까에 대해 지역 내 조합과 산업단지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대구상의는 현재 대구 연구개발특구본부와 함께 공공기술 이전을 통한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고 첨단기술기업 지정을 통한 각종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연구소 기업 설립 및 첨단기술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와 함께 국가(지자체) R&D 초보 기업들의 R&D/비 R&D 과제 사업 참여를 돕기 위한 ‘R&D/비R&D 과제 코디 지원 사업’, 지역 R&D 연구기관의 시험장비를 이용할 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 이재경 상근부회장은 “일본의 백색 국가 제외 등 경영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무엇보다 R&D지원사업을 통한 기술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지역 유관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R&D 가 필요한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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