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청송읍사무소회의실에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청송군은 22일 청송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청송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에 청송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선정되어 총 사업비 180억원(국비70%, 지방비30%)을 확보했다.

농촌개발사업은 관주도의 기존 사업과 달리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청송읍의 발전 방향을 모색과 민간이 주도하는 상향식 사업이다.

청송읍은 사업선정 후 추진위원회를 구성 월례회 회의, 역량강화교육 등을 통해 청송읍 농촌중심지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청송군은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2020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 기본계획 승인, 12월까지 시행계획 승인을 받은 후 2023년까지 5년동안 청송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이 주도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발전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산소카페 청송군의 중심지인 청송읍의 발전과 주민 생활편의 및 복지증진을 이뤄낼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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