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사
경북도는 관광진흥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관광편의시설 신축 및 개보수, 관광상품개발, 관광홍보마케팅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31개 관광사업체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진흥기금 지원사업은 31개 업체, 모두 24억2000만 원으로 융자사업과 보조사업으로 나뉜다.

융자사업의 주요 지원대상은 서애 류성룡 선생의 종택 개보수, 한옥 체험시설 개보수, 관광휴게시설 신축으로 5개의 관광사업체가 선정됐으며 최대 5억 원, 년1.5% 금리로 지원한다.

보조사업은 유배문화 역사 여행, 경북의 미션형 체험 프로그램 ‘조선을 구할 선비가 되다.’, 신라의 사자와 놀이를 체험형 연희극으로 연출한 ‘신라 사자가 나타났다.’, 경북도 세계문화유산 등재 4개소 서원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등의 프로그램으로 경북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역사와 문화, 유적지를 융복합한 사업 26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번에 지원되는 관광진흥기금은 올해 처음으로 중앙기금과는 별도로 도와 23개 시군이 출연해 100억 원을 조성했으며, 융자사업 50억, 보조사업 30억 등 모두 80억 원을 도내 관광사업체에 지원한다.

올해를 시작으로 관광진흥기금은 관광사업체에 안정적 자금지원을 위해 2028년까지 10년간 매년 100억 원이 조성되며, 지역 관광여건을 개선하고 맞춤형 관광산업 육성에 선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관광진흥기금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도와 23개 시군,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아울러 경북 관광의 새바람을 일으켜 주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관광사업 추진을 통해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 실현에 앞장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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