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경제·ICT창업·전산전자·생명과학부 등 교수 6명, 보조연구원 11명 참여

한동대 관계자들이 르완다 현지에서 차세대기업가정신훈련(NGET) 프로그램을 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동대학교는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르완다 국립종합기술훈련원에서, 19일부터 23일까지 르완다대학교에서 차세대기업가정신훈련(NGET)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NGET 프로그램에는 한동대 경영경제학부·ICT창업학부·전산전자공학부·생명과학부 등 교수진 여섯 명과 코디네이터 1명, 한동대 학생보조연구원 1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르완다 국립종합기술훈련원 교수와 르완다대학교 대학(원)생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재무·마케팅, 비즈니스 모델 개발, 기술 융합 및 기업 윤리 등 이론 교육을 했다.
이혜규 한동대 교수가 르완다 현지 학생을 대상으로 차세대 기업가정신훈련프로그램 그룹 활동을 지도하는 모습.
르완다 참가자가 직접 사회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사업 아이템 계획을 구상하고 이를 토대로 실제 사업 모델을 경쟁 발표하는 등 그룹 활동을 통한 실습 교육도 병행됐다.

프로그램 총책임자인 지범하 한동대 교수는 “NGET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 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역량 구축을 돕는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으로 기업가정신 고취, 창업 역량 개발 등에 대한 1주일간 집중 교육 프로그램이다”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르완다 내 지속 가능한 기업가정신 사고방식을 기르고, 미래 기업가로서 필요한 지식 함양 및 기술 전수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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