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본부가 개최한 ‘중장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200여명의 중장년 구직자들이 몰려 면접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윤정목·이하 산단공)은 중장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미고용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중장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지난 21일 오후 산단공에서 개최했다.

‘중장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최근 입주기업의 일자리 감소에 따른 고용불안 해소와 ‘취업능력향상 프로그램 수료자’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열렸다.

이 날 장년층 구직자 200여명이 면접에 참여, ㈜비엔테크놀러지에서 5명의 구직자를 현장에서 채용 했으며 팜한농 등 4개사에서 80여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산단공은 행사 이후에도 구인·구직활동에 참여한 DB를 바탕으로 좀 더 세분화, 전문화된 업무추진으로 현장 채용을 하지 못한 기업과 채용이 확정되지 않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 및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산단공 윤정목 본부장은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구직자에 대한 취업교육에 더욱 매진해 지역 취업지원기관과 적극 협력, 기업의 안정적인 인력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함께 구직자들이 보다 나은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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