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7시 봉화구시장 특설무대
봉화군이 주최하고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인 고유의 흥을 느낄 수 있는 축제한 마당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문화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요제이다.
지난 16일 예선전에서는 20개팀이 경연을 펼쳐 10개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으며 본선대회 우승자(대상, 최우수상)는 연말 결선 무대에 참가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본선 시상은 대상 1팀 100만원, 최우수상 1팀 50만원, 우수상 2팀 각 20만원 상당의 봉화지역 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날 행사에는 배다음 학생의 피아노 연주와 통기타가수 박은경, 색소폰 가수 규리, 김일수 등 초대가수의 풍성한 공연으로 낭만적인 초 가을밤의 정취를 선물할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매주 봉화읍 전통시장에서 개최되는 불금축제와 연계한 이번 행사가 봉화군민들의 기량을 뽐낼 수 있는 기회와 읍·면 지역 간 화합의 장으로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