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김천중앙중학교에서 지역 연계 학교예술 활성화 교육으로 행복한 학교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김천교육지원청
김천교육지원청이 예술교육을 통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인 김천교육청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 동안 7개 예술영역 분야에 17개의 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학생의 예술적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사업은 교육지원청 주축으로 지역과 학교의 연계 체계를 구축해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김천 예총 산하 미술, 문예, 김천대학의 음악학과 및 공연예술학과, URS금관오중주 외에 개인 예술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7월 9일 김천중앙중에서 행복한 학교 음악회를 시작으로‘감성퐁퐁, 시울림’, ‘스마트폰을 이용한 독립영화 제작’, ‘벽화 그리기’, ‘우리 학교를 부탁해(디자인)’, ‘움직이는 상상미술관(명화감상 및 작가 체험)’, 즐기고 나누는 K-pop(실용음악)’ 등 학생들의 수요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아름다운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학교 수요자가 요구하는 학교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학생들의 삶이 예술과 만날 수 있는 교육을 더욱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김천교육지원청 마숙자 교육장은 “지역의 우수한 예술 강사를 학교로 지원해 지역과 학교의 파트너십을 통한 학교예술 교육 활성화와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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