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품 생산업체 ㈜베베캐슬,

23일 문경시 신기일반산업단지 내 유아용품 생산 업체인 ㈜베베캐슬이 출산을 장려하고 취약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100만 원 상당의 기저귀 가방 11개를 문경시에 기탁하고 있다.
문경시 신기일반산업단지 내 유아용품 생산 업체인 ㈜베베캐슬은 출산을 장려하고 취약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 23일 문경시에 기저귀 가방 11개(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 5월 문경시보건소와 관내 취약계층에 기저귀 가방을 지원하는 ‘나눔지원 협약’으로 이뤄졌으며, 기탁된 가방은 관내 다문화 출산가정 11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올해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받은 ㈜베베캐슬의 김민선 대표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고 문경시 출산장려 시책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저소득·한부모 가정 등 취약 계층에 기저귀 가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업체에서 문경시 출산시책에 관심을 갖고 기탁을 해 주신데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문경이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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