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사업 3억원 국비 확보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공모 포스터
상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공모에서 지역정착 지원형 사업 2개와 민간 취업 연계형 사업 2개 등 총 4개 사업이 선정돼 향후 2년간 총 3억 원 가량의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

선정된 일자리 사업에는 체육 분야 청년을 고용해 체육 지도자로 배치 활용하는 시민 스포츠교실 활성화 사업과 미취업 청년을 중소기업에서 고용해 직무교육과 일 참여, 중소기업 청년 취업 연계사업, 독거 노인, 저소득 가정 등 집안 정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약자 대상 정리수납 사회서비스 제공 사업이 있다.

또 사회복지기관과 교육, 문화시설 분야 등에 고용해 직무능력 향상 후 민간 일자리 진입을 촉진하는 상주 청년 뉴딜 일자리 사업 등도 있다.

이 사업은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자체가 청년 일자리를 직접 설계 시행하는 사업인데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들은 지역 밀착형으로 향후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황천모 시장은 “경북에서 최다 선정된 이 사업들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유입과 정착을 적극 지원하고 특화된 상주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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