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187억…2023년 준공

‘경산시청소년수련관’ 건립을 위해 청소년(학생) 및 청소년 관련 전문가, 건축 전문가 등으로 심의위원회를 구성, 1차 회의를 개최했다.경산시.
경산시는 ‘경산시청소년수련관’ 건립을 위해 청소년(학생)과 청소년 관련 전문가, 건축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된 ‘경산시청소년수련관 건립심의위원회’를 발족하고 지난 22일 첫 회의를 가졌다.

경산시청소년수련관은 사동 678-2번지 일원 부지 1만4288㎡에 총 사업비 187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530㎡ 규모로 청소년 문화, 예술, 체육, 여가활동, 상담 등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준공·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경산시청소년수련관 건립심의위원회’는 수련관 건립 완료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청소년 중심의 공간 조성을 위해 사업초기 단계에서부터 청소년들의 욕구 수요조사와 더불어 내부 공간 배치, 도입시설 규모 등의 사항을 사전에 조율하고 심의할 계획이다.

이날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토대로 한 첫 회의에서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건물과 활용도 높은 공간구성을 위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향후 기본설계에 적극 반영하기로 합의했다.

천종학 경산시복지문화국장은 “앞으로 청소년수련관이 완공되면 경산시 청소년들을 위한 휴식과 체험, 문화예술 활동 및 상담 공간 확보로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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