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천마체육관···직업 심리검사 등 부대행사 다채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오는 29일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2019 대구 청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25일 대구노동청에 따르면, 박람회는 대구시를 비롯해 대구경북지방벤처중소기업청,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대구지방보훈청,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11개 기관이 공동개최하는 행사로, 다양한 일자리 기회와 채용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산업기능요원(보충역)을 모집하는 지역기업을 포함해 지역 우량기업인 DGB대구은행, 평화오일씰공업㈜, 에스엘㈜, ㈜샤니, ㈜이수페타시스 등 40개 기업이 참여하며 사무와 기능·기술, 영업, 생산직 등 다양한 직종을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기업의 모집직종이나 자격요건, 근로조건 등 자세한 정보는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홈페이지(www.work.go.kr/daegu)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노동청은 각자 특성에 맞는 입사지원서류와 면접 등 취업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직업 심리검사를 비롯해 이력서 무료사진관,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노동청 관계자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며 “참여 구직자는 행사 종료 후에도 취업알선, 훈련상담,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연계 등 사후 취업서비스가 계속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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