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제작 도배 장판 등 다양한 재능 발휘
제빵·장난감수리·조경가꾸기 등 13개 신규 봉사단 결성

포스코 포항제철소 임직원들로 구성된 재능봉사단은 지난 24일 다양한 재능을 발휘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목공예봉사단은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할 식탁과 의자 등 가구를 제작했으며 포항시 북구 기계면에 위치한 등대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손수 만든 테이블과 장의자 2세트를 직접 전달했다.

리폼봉사단은 송도동 일대에 몸이 불편하신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을 깨끗이 바꿔줬다.

다문화 봉사단은 각 가정에게 전달할 푸드세트를 포장하는 한편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함께 영화관람시간을 가졌다.

재능봉사단은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의 역량과 재능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모인 재능기부형 봉사단이다.

기존의 클린오션·전기수리·리폼·수지효행 등 10개 봉사단에서 제빵·장난감수리·조경가꾸기 등 13개 신규 봉사단이 새로 결성돼 총 23개 900여 명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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