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 개선 연구 용역 추진

한국수산자원공단(FIRA·이사장 신현석)은 방류종자 유전적 관리를 확대코자 ‘방류종자의 체계적 유전관리 및 제도 개선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FIRA는 방류종자 체계적 유전관리를 위해 넙치, 전복, 조피볼락 등 조사대상 방류품종 11종에 대해 2011년도부터 유전적 다양성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또한 수산자원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산자원관리법에 의거 방류종자인증제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 용역에서는 실효성 있는 방류종자 유전관리를 위해 안정적 정책, 법적·제도적 개선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국가적 유전관리 확대를 위한 기관별 역할 정립 및 단계별 프로세스, 방류종자인증제 확대 품종 제시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FIRA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방류종자 유전 관리 중장기적 관점 사업방향을 재정립하고, 현행제도 운영 개선점을 파악해 수산자원 건강성 확보와 수산자원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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