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이영화 교학부총장이 지난 6월 하계 입영훈련 출정식에 참여한 후보생들의 요청으로 22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를 방문해 입영훈련 중인 대구한의대 198학생군사교육단(ROTC) 후보생들을 격려했다.
하계 입영훈련에는 4학년 23명, 3학년 19명 등 총 42명의 후보생이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두 차례로 나눠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사격훈련, 화생방훈련, 행군 등 군인기본교육 및 군사기초지식 훈련을 받게 된다.
이영화 교학부총장과 안찬우 교학부처장, 김성수 학군단장은 이종화 육군학생군사학교장과 면담을 통해 대학 학군단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교육현장을 방문해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영화 교학부총장의 이번 방문에는 배종길 학군단 동문회장(학군 32기), 이승준 사무국장(학군 34기) 등 학군단 선배들이 함께 방문해 후보생을 격려했다.
송혜지 후보생(한방스포츠의학과 4학년)은 “학생들과 한 약속을 지켜주신 교학부총장님께 감사드리며, 대구한의대 학군단이 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훈련에 임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영화 교학부총장은 “후보생들은 이번 하계 입영훈련을 통해 강인한 체력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열심히 훈련에 임해주길 바라며, 무더운 날씨와 어려운 훈련 여건을 잘 견디고 몸 건강하게 대학에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기자명 김윤섭 기자
- 승인 2019.08.26 14:49
- 지면게재일 2019년 08월 2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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