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발전 경험 및 한국 선진 기업경영전략에 대해 교육

마지막 프리젠테이션을 마친 후 세레모니에서 단체 사진을 찍는 RGSBM 우즈베키스탄 학생들.
한동대학교는 지난 12~17일까지 7일간 우즈베키스탄 기업경영대학원(RGSBM)과 공기업 중간관리자를 초청해 경제발전 경험 및 한국 선진 기업경영전략에 대해 교육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탐방(G-BEX Korea)을 진행했다.

한동대와 RGSBM이 함께 진행하는 우즈베크 공동교육과정은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의 일환.

협력대학 교육생을 초청해 집체 교육을 실시하는 단기 훈련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우즈베크 공기업 중간관리자들은 한국경제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기관들을 방문, 한국 경제발전과 기업가 정신, 경영 노하우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교육을 들은 후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또 매일 저녁 그룹별 토론을 통해 한국 경제발전 동력을 파악하고, 우즈벡에 적용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한국은행, 한국금융투자협회 등을 방문했으며 그 외에도 인천경제자유구역,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항공안전기술원, 현대제철, 삼성 딜라이트 등 한국 경제발전과 도시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기관들을 방문·견학했다.

마지막 날은 방문 기업을 통해 배운 것을 현지에 적용할 방안에 대해 그룹별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육에 참여한 한동대 경영경제학부 성현모 교수는 “우즈벡 기업경영연구원 MBA 과정에 재학 중인 공기업 중간관리자들이 G-BEX Korea를 통해 시장경제에 대한 시야를 확대하고 한국 경제발전의 원동력에 대한 이해가 증진됐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우즈벡 경제발전과 기업경영에 많은 도움이 희망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