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용역보고회 개최

상주시청.
상주시는 26일 시장과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한복진흥원 전시시설 설계 및 제작 설치’에 대한 최종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4월 공개입찰을 통해 수행업체로 선정된 ㈜엑스오비스 측의 최종 용역보고를 경청한 참석자들은 한복진흥원이 경북 전통 섬유산업 벨트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한복문화 진흥의 중추적인 시설로 확실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 제시와 전시시설 활성화 전략 및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황천모 시장은 “대한민국 최고이자 최대 명주 산지인 상주 함창읍에 건립되는 한복진흥원은 민족 복식의 자존심과 정신이 깃든 한복의 메카”라며 “명주테마파크와 잠사곤충사업장 등 주변 인프라를 활용해 한복진흥원을 아시아 전통 복식 디지털아카이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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