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대구시교육청 신임 개방형직위 감사관
김영규 대구시교육청 신임 개방형직위 감사관

대구시교육청이 개방형직위 감사관에 김영규(55) 감사원 산업금융감사국 제3과 감사관을 신규임용했다.

시 교육청은 감사업무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개방형직위 감사관(지방부이사관·3급)을 공개 선발하고 있다.

지난 6월 22일부터 공개모집이 시행됐으며 총 7명이 응시했다.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와 면접시험, 시 교육청인사위원회의 2차 심의를 거쳐 김 감사관을 최종 선발했다.

김 신임 감사관은 경주 출생으로 영남대를 졸업한 후 1994년 감사원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 현재까지 감사원에서 재직하고 있다.

다음 달 1일자로 시 교육청 감사관으로 신규임용 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임용으로 감사원의 선진 감사기법 등을 교육청에 접목시킬 것”이라며 “대구교육청 감사 역량이 더욱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청렴도 향상과 부패척결을 통해 청렴우수기관의 명성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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