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교육으로 자녀가 확 달라졌어요.’

대구시는 ‘상반기 부모 교육 특강’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에 따라 하반기에도 ‘부모교육 특강’과 심화 과정인 ‘화요 사랑방’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2019 부모교육 정보마당사업’의 하나로 부모가 자녀를 제대로 이해해 소통하도록 하기 위해 진행되며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다.

상반기에는 부모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특강 2회와 부모교육아카데미 주·야간 4주 과정 운영으로 매회 200여명의 부모들이 참여 했다.

하반기 ‘행복한 부모교실 특강’은 △ 9월 5일 구성애 푸른 아우성 대표의 ‘자녀를 위한 성교육’ △ 10월 2일 조선미 아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성장하는 10대를 지혜롭게 품어주는 부모의 품격’ △ 11월 25일 채정호 가톨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우리 아이 참 긍정으로 잘 살아가는 방법 에이비시(ABC)’ 라는 주제로 4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 부모교실 특강 수료자에 한해, 심화 과정을 오는 27일부터 시작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8회 전종국 대구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와 정욱호 제이(J)-심리상담센터 소장을 모시고 자녀교육을 상담하는 ‘화요사랑방’도 운영한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하반기 특강 또한 평소 모시기 어려운 전문 강사를 모시고 강연을 하는 만큼 보다 많은 부모님께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다양하게 겪는 자녀들 문제를 조기 발견해 건강한 가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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