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열린 ‘제2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금오공과대학교 산업공학부 이현수 교수가 산학연유공자로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고 있다.
금오공과대학교 산업공학부 이현수 교수(45)가 26일 열린 ‘제2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산학연유공자로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현수 교수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협력분야의 개인(교수·연구원)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의 산학연유공자 시상은 기술 및 품질혁신, 산학연 협력 등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하여 기술혁신 의욕을 고취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 교수는 제4차 산업혁명 기반의 기술 융합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 다양한 산학협력과제를 발굴 및 수행해 왔다.

특히 2015년 이후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총 14억 원 규모의 8개 산학공동기술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참여한 사업은 광역 경제권 거점기관 지원사업(2015~2016), 지역신산업 선도인력 양성사업(2016),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2017~2018) 등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기업의 제품개발공정 혁신, 품질 향상, 시스템 개발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현수 교수는 “4차 산업혁명 기반의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중소기업 발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산학연 유관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19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작은 것을 연결하는 강한 힘’을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