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락객 불법행위 노련하게 막아낼게요"

‘군위댐 실버지킴이단’은 댐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어르신 총 60명으로 구성되며 일연공원 등 군위댐 인근에서 오는 9월∼11월까지 환경정화활동을 펼친다.
K-water 군위지사(지사장 박중익)는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지회장 최종구)와 함께 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의 하나로 댐 주변 어르신들로 구성된 ‘군위댐 실버지킴이단’을 발족, 2019년 노인 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위댐 실버지킴이단’은 댐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어르신 총 60명으로 구성되며 일연공원 등 군위댐 인근에서 오는 9월∼11월까지 행락객들의 낚시, 수영, 쓰레기 투기 등을 감시하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불법행위를 예방함은 물론 댐 주변 환경정화와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중익 지사장은 “일자리가 곧 최고의 복지라는 점을 명심해서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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