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현 의장이 제194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는 27일 본회의장에서 ‘제194회 상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월 6일까지 총 11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는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와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등이 예정돼 있고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총 5회에 걸친 본회의를 통해 2019년도 상주시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실시한다.

구체적으로는 27일 제1차 본회의 산회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9월 3일부터 5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및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하며 9월 6일에는 제6차 본회의를 열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특히 상주시가 제출한 추가경정 예산안이 총 1조 753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만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예산에 대한 적법성과 재정 건전성 등을 자세하게 살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엄격한 심사 기준을 적용해 예산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정재현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 추진에 대한 방향과 예산편성에 대한 목적을 꼼꼼히 따져 집행부 견제와 건전한 비판, 대안 제시 등의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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