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농촌체험관광프로그램, 상반기 조기 예약 마감

전국 대학 4-H 연합회연구회 총동문회 한마음캠프가 지난 24일 문경큰사람마을(문경시 산북면 김용리)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1기(1962년) 회원부터 60기 신입회원까지 1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세대를 아우르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총동문회 관계자는 “문경시에서 추진 중인 문경농촌체험관광프로그램으로 본 행사를 개최하게 돼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며 개회식을 통해 고윤환 문경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고마운 뜻을 전했다.
 

문경농촌체험관광프로그램은 체류형·체험형 농촌여행프로그램으로 올해 상반기 인기를 끌며 조기 예약 마감 됐으며, 위탁 기관인 올래사업단에는 현재도 문의가 지속되는 등 그 관심이 식지 않고 있다.

본 프로그램의 인기 비결은 △농촌체험에 문경만의 관광 콘텐츠 접목 △참여 희망단체에 적합한 맞춤프로그램 제공 △관광해설사를 통한 전문적 안내 △무엇보다 여행비 지원에 따른 여행경비 절감 등을 들 수 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체험객의 97%가 프로그램에 ‘매우만족’한다고 대답하였으며, 재 방문의사 또한 98%에 달한다고 문경시는 밝혔다.

이에 문경시 관계자는 “향후, 숙박시설 및 체험의 다양화 등의 관광객 요구를 적극 수용하여, ‘더 만족할 만한’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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