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포항지사(KOEM·지사장 지동희)는 26일 포항신항서 포항항 항만예선사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 결의 대회 및 안전설비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선업협동조합 포항지부 회원사인 해양환경공단, 동신해운(주), 미래마린서비스(주), 포항예산(주), (주)삼성예선 대표 및 예인선 승선 직원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날 △안전결의문 선서 △안전설비 비상 대응훈련 △화재 및 구난발생 대비 구명보트·조난신호 장비의 실제 해상 시연을 진행했다.
특히 공단서는 다음 달 포항지부 4개 회원사 예선승선 직원을 초청해 해양사고 예방교육을 실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인식증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동희 KOEM 포항지사장은 “외부 위험 환경에 노출돼 있는 예선 직원 사고 예방 및 안전성 확보로 안전 중심 작업 환경 개선과 포항지부 회원사 간 안전분야 협력을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해양사고 캠페인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해양사고 사전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기자명 손석호 기자
- 승인 2019.08.27 19:07
- 지면게재일 2019년 08월 2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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