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현장PM 대상 기업시민 Mind-set 교육 모습.
‘기업시민의 경영이념 실천은 건설현장에서부터 시작한다’

포스코건설이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건설현장에서 부터 실천하기로 했다.

근로자·협력사·공급사·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상호협력을 통해 성과를 일궈내는 건설현장이야말로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이해와 실천이 필수적이라고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건설현장에서부터 기업시민활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책임자인 PM(ProjectManager)대상 ‘기업시민 Mind-set’교육에 들어갔다.

지난 5일부터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진행중인 이번 교육은 4차에 걸쳐 전체 현장 책임자 146명중 해외근무자 22명을 제외한 전원을 대상으로 기업시민의 역할에서부터 협력사와의 상생방안·갑질근절·밀레니얼세대와 소통 방법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기업시민 실천사항들을 망라해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삼척화력발전 건설현장 손양경PM(현장책임자)은 “기업시민개념을 이해하고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며 “협력사와 상생하고 안전한 현장근무환경을 만들어 기업시민의 역할을 제대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PM 양성교육 등 각종 사내교육에 기업시민교육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7월25일 포스코그룹 ‘기업시민헌장’제정을 기점으로 경영이념 정착을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전파교육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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