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2019 서울웹페스트 시상식에서 ‘베스트 드라메디상’을 수상하고 있다.
상주시를 배경으로 제작한 웹드라마 ‘상주 가는 길’이 ‘2019 서울 웹페스트’ 시상식에서 ‘베스트 드라메디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 웹드라마는 이번 시상에서 베스트 드라메디상 수상뿐만 아니라 베스트 브랜드시리즈상과 베스트 여우조연상 후보에도 오른데다 브라질 리오웹페스트와 이탈리아 시실리웹페스트에 초청되는 성과도 거둬 상주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까지 잡게 했다.

웹드라마 상주 가는 길은 귀농 귀촌을 주제로 분량은 총 3편에 편당 8분(전체 25여 분)이며 내용은 서울에 사는 결혼 3년 차 먹방 유튜버 예림과 PC방 사장 철민 부부가 상주로 귀농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황천모 시장은 “경천대 등 주요 관광지와 스마트 농업의 현장, 우수 농특산물, 풍성한 농촌 풍경 등이 담긴 이 웹드라마는 9월 중으로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며 “이 웹드라마를 통해 상주의 아름다움과 전국 최고 귀농 귀촌 도시임이 크게 홍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송파구 파크하비오 호텔에서 개최된 2019 서울 웹페스트는 국제 웹영화제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5회째를 맞는 올 대회에는 30여 개국 233개 작품이 수상 후보에 올랐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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