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부 광둥성 선전에서 6층짜리 다세대 주택 한 동이 갑자기 붕괴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사고는 28일 오전 선전 뤄후구에서 일어났다. 뤄후는 홍콩과 맞닿은 지역이다.
건물 1층은 무너져내렸으며 상부는 옆으로 기울어 이웃 건물에 부딪혔다.
소방 등 구조인력이 현장에 출동했으며 인명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남방도시보는 인근 주민을 인용해 건물 1층은 시장으로, 그 위로는 사람이 살지 않으며 주변의 군중은 이미 대피했다고 전했다.
- 기자명 연합
- 승인 2019.08.28 14:52
- 지면게재일 2019년 08월 28일 수요일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