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선전에서 붕괴한 건물 [사진 남방도시보]

중국 남부 광둥성 선전에서 6층짜리 다세대 주택 한 동이 갑자기 붕괴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사고는 28일 오전 선전 뤄후구에서 일어났다. 뤄후는 홍콩과 맞닿은 지역이다.

건물 1층은 무너져내렸으며 상부는 옆으로 기울어 이웃 건물에 부딪혔다.

소방 등 구조인력이 현장에 출동했으며 인명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남방도시보는 인근 주민을 인용해 건물 1층은 시장으로, 그 위로는 사람이 살지 않으며 주변의 군중은 이미 대피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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