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금수면(면장 여갑숙)은 28일 11시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금수면 기관단체 모임인 금석회 회의를 열고 불합리한 규제발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금석회 회원 및 금수면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규제와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 속 불편을 유발하는 법령, 제도, 규정 등의 규제를 발굴·개선해 군민행복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규제개선 우수사례와 주요성과, 규제신고센터 운영, 규제개선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8.21~9.19) 등에 대해 설명하고 펜션업체의 애로사항부터 과수, 벼 재배농가의 지원사업, 횡단보도 설치 등 생활속 불편사항에 대한 토론시간을 가졌다.
여갑숙 금수면장은 “생활속 불편 규제가 많이 발굴되어 지역경제 활력제고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더 많이 고민하고 더 적극적으로 규제애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론회와 더불어 진행된 금석회 회의에서는 7월부터 개정된 인구증가시책 지원사업, PLS제도, 먹자쓰놀 운동, 군민체육대회 개최, 문화예술회관 공연·교육 등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 기자명 권오항 기자
- 승인 2019.08.28 19:45
- 지면게재일 2019년 08월 29일 목요일
- 지면 17면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