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주민자치협의회와 울산광역시 중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가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
안동시주민자치협의회와 울산광역시 중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가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

양 도시 주민자치회는 27일 안동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간 관광, 문화, 축제 교류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지난 4월 안동시는 용상동이, 울산광역시 중구는 태화동이 주민자치회 시범운영 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문화관광 중심도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이번 협약이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2011년에는 안동시 태화동과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동이 같은 이름을 가진 인연으로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교류를 해오고 있다.

손호영 안동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주민자치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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