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 투시도.
지난달 26일부터 분양에 들어간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이 부적격분 잔여세대를 대상으로 31일과 9월 1일 이틀간 무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보유 및 무주택 여부 등의 특별한 제한 없이 가능하며, 올해 2월 입주자 모집 승인 신청분부터 적용된 제도다.

31일 오전 10시부터 9월 1일 오후 2시까지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당첨자 추첨은 9월 1일 오후 3시에 하고, 1시간 뒤 당첨자를 발표한다.

무순위 청약에 당첨된 예비 입주자들은 9월 2일 계약을 진행하며, 3일에는 무순위 예비당첨자 계약이 예정돼 있다.

무순위 청약접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접수 건수는 성인 1인당 1건으로 제한된다. 동일명의의 2건 이상 중복접수는 불가능하다.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은 남구 대명동 1959-27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3만3195㎡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7층 10개 동 총 975세대 규모로 짓는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 초역세권이라는 뛰어난 입지와 착한 분양가가 알려지면서 전 타입에 걸쳐 1순위 접수 마감한 단지다. 특히, 84㎡에서는 최고 9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무순위 청약접수의 경우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도 인기단지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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