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강원과의 K리그1 27라운드서 즉시퇴장을 당했던 대구FC 김동진이 28라운드 상주전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는 28일 김동진이 퇴장 당한 상황에 대한 ‘동영상 분석에 따른 출전정지 및 감면제도’에 따라 즉시퇴장에 따른 출전정지 등을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에 따라 김동진은 퇴장으로 인한 출전정지 및 벌과금, 팀 벌점을 모두 면제받게 됐다.

‘동영상 분석에 따른 출전정지 및 감면제도’는 경기 중 발생한 퇴장 미적용이나 오적용에 대해 사후 동영상 분석을 통해 출전정지를 부과하거나 감면하는 제도로, 국제축구연맹(FIFA) 경기규칙 제12조(반칙과 불법행위·퇴장성 반칙)에 따라 공정한 경기 운영을 지원하고 선수들의 페어플레이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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