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더불어민주당 독립유공자 후손 국회의원들과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민족의 섬’ 독도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독립유공자 후손 국회의원들과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31일 ‘민족의 섬’ 독도를 방문했다.

더불어민주당 설훈·박찬대·우원식·이용득 의원과 무소속 손금주·이용주 의원으로 구성된 국회 독도방문단과 독립유공자 후손 모임인 지광회 이석문 회장, 광복회 김원웅 회장 등이 헬기를 이용해 ‘독도 현장시찰’에 나섰다.

이날 국회 독도방문단은 독도경비대를 찾아 대원들을 격려하고 고생하는 독도경비대원을 지원하기 위한 물품 전달 및 경비대 시설물을 점검하고 독도에 입도한 관광객과 기념촬영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일본 아베 정부가 과거사 문제로 경제보복에 나선 것을 규탄하고 수출규제 조치 철회와 강제동원 등 과거사 문제 해결을 위한 진솔한 반성과 사과, 한일 갈등을 해소하고 미래지향적 관계 정립을 위한 대화 촉구를 요구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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