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이 학교 밖 청소년 6명을 대상으로 자립 동기 강화를 위한‘두드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문경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학교밖 청소년 6명을 대상으로 자립 동기 강화를 위한 ‘두드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밖 청소년들은 미래의 꿈과 비전에 대한 동기와 성공에 대한 열망을 다지고 직업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며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탐색함으로써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 분야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두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꿈드림 센터에서 지원하는 ‘스마트교실’을 통해 중졸 및 고졸 자격을 취득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들이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생활 준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구체적인 진로목표 설정과 성취계획을 세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목표를 이룬 후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으로 진로에 대한 방향을 정할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성실히 미래를 준비하는 모든 청소년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자신의 소중한 꿈을 잘 키워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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