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달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자매결연도시인 서울시 마포구와 구로구, 중구 만리동, 대구 MBC 등 10여개의 대도시 직거래 장터에 30여 농가가 참여해 도시민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예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고 있다.
예천군(군수 김학동) 이 추석을 앞두고 예천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대도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자매결연도시인 서울시 마포구와 구로구, 중구 만리동, 대구 MBC 등 10여개 대도시 직거래 장터에 30여 농가가 참여해 도시민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예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고 있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예천군 대표 농산물인 인삼, 사과, 참기름, 잡곡 등과 명절에 필요한 햅쌀, 한과 등 다양한 제수용품 40여 종을 시중보다 10~2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군은 직거래 참여에 앞서 지난달 26일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예천군을 대표해 판매 행사에 나서는 만큼 품질관리 및 친절한 응대,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가졌다.

또 참여 농가 에게 현수막 및 쇼핑백을 공급해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학동 예천 군수는 “글로벌 경기 악화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생산 농가는 판로 확보로 소득이 증대되고, 소비자는 품질 좋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추석을 맞아 군에서는 제수 용품 구매에 나서는 도시 소비자를 겨냥해 현지에서 직접 판매하게 예천 농가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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