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업 초대 위원장 등 위원 21명 위촉…경북일보 신문 제작·자문도 참여

30일 의성읍 의성예식장 소연회장에서 새경북포럼 의성지역위원회 지역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창립총회 및 위촉식을 가졌다.

경북일보 지면평가 위원회 및 새경북포럼 의성지역 위원회가 지난달 30일 의성읍 의성예식장 소연회장에서 창립총회 및 위촉식을 했다.

이날 위촉된 20여 명의 위원은 앞으로 전문가 초청 강연 등 각종 행사를 통해 의성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방화시대 지역과 중앙 간의 정보 교류와 회원 상호 간의 친목 등을 도모하게 된다. 또 경북일보의 발전방향 제안과 지면평가를 통해 신문 제작과 자문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김정업(56·바르게살기운동 의성군협의회장) 위원을 초대 위원장으로 김병일(60·의성싱크대표)위원과 장윤아(57·의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위원을 부위원장, 김호준(52·준인테리어 대표) 위원을 총무로 각각 선출했다.

만장일치로 선출된 김정업 초대 위원장은 “지역의 현안을 두고 고민하며 토론을 통한 발전 방안을 연구·노력하는 경북일보에 대해 감사하다”며 “새경북포럼으로 의성지역의 발전에 장을 열어 주신데 힘입어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윤아 부위원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경북일보의 진취적인 미래발전의 새경북포럼 창립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새로운 지방화 시대를 열기 위한 노력과 튼튼한 포럼의 초석을 놓는 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새경북포럼 이사장)은 “지역위원과 함께 지역경제를 비롯한 각종 현안을 걱정하고 지역발전과 경북발전과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춰나가는데 열정을 쏟아 줄 것” 과 “새경북포럼은 경북일보의 지역사회와 언론의 상생 협력 방침에 따라 만들어졌으며 위원들의 관심과 사랑, 질타가 지면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원들은 지면평가회의를 통해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언론의 사명을 다 하면서 독자 눈높이에 맞는 신문을 만들어 주길바란다며 다양한 의견을 쏟아 냈다.

한편 새경북포럼은 경북·대구 지역민들의 미래 문제와 지역 정치·경제·사회·문화에 관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연구하기 위해 각 지역 석학과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한 단체로 경북일보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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