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구경찰청이 통합의료진흥원 전인병원과 ‘경찰관 의료지원 및 건강증진’에 관한 협약식을 하고 있다.
30일 대구경찰청이 통합의료진흥원 전인병원과 ‘경찰관 의료지원 및 건강증진’에 관한 협약식을 하고 있다.

대구경찰청이 통합의료진흥원 전인병원과 경찰관 의료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구청은 지난달 30일 전인병원에서 송민헌 청장과 손기철 전인병원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관 의료지원 및 건강증진’에 관한 협약식을 열었다.

전인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대구시, 천주교대구대교구, 대구가톨릭대의료원, 대구한의대의료원이 공동으로 설립한 통합의료진흥원 산하 병원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대구청과 산하 10개 경찰서 소속 직원과 그 가족은 전인병원 이용 시 진료비 할인 혜택을 받게 되며 한약·공진단·건강검진·예방접종도 가능하다.

송민헌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소속 직원들이 양질의 양한방 협진 서비스를 이용, 현장 치안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의료비 할인 혜택과 건강강좌 특강 등은 소속 직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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