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대구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통면 신덕2리 자두꽃마을 팸투어를 개최했다.

영천시는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지역의 관광 상품과 관광지를 탐방하는 ‘도시민과 함께하는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31일 대구 시민들을 초청, 자두가 맛있고 자두꽃으로 인한 경관이 우수해 자두꽃 마을로 불리는 청통면 신덕2리 일원에서 한창 수확 중인 자두 수확체험 팸투어를 진행했다.

자두꽃 마을 창조적마을 만들기 사업 중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팸투어는 지역의 우수 농산물과 영천한의마을 등 여러 명소를 둘러보며 다양한 관광자원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이날 참가자들은 “영천시에 이렇게 아름답고 다양한 관광지가 많은지 알지 못했다”며 “기회가 되면 또 영천을 방문하겠다”고 호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팸투어 같은 체험행사를 통해 시를 홍보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농촌개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